‘해피투게더4’ 김응수 활약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오늘(1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명품 배우 선물세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믿고 보는 배우 김응수, 김상호, 박해수, 이창훈이 출연해 추석 선물세트보다 더욱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응수의 웃음폭탄 활약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코믹과 악역을 모두 섭렵한 연기 본좌 김응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만큼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응수가 자신만의 술값 계산법으로 ‘해투4’ MC들의 서열을 구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응수는 “만약 유재석과 술을 먹는다면, 100% 유재석이 술값을 내야 한다. 전현무와는 반반 부담, 조세호와 먹는다면 내가 전부 내야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응수는 “버는 만큼 내는 것이 이치다. 유재석이 나의 후배지만 돈에 관해서는 선배”라며 자신의 철학이 담긴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정재와 닮은꼴이라고 밝힌 김응수와 이정재가 아닌 남희석과 닮았다는 MC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웃음을 더했다고. 김응수가 “보좌관에서 이정재와 부자지간으로 출연하고 있다. 우리 둘은 닮은 외모만큼 케미도 좋다”며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하고자 했다. 반면 MC들은 김응수와 남희석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응수와 남희석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와 함께 김응수의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 또한 제대로 빛났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김응수가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할 수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이어 김응수가 이러한 고백을 하게 된 예상 밖의 이유가 이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커진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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