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극장가 흥행 저력을 과시한 범죄오락액션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개봉 2일만에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 1위 역전에 성공했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영화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13일 오전 7시 기준, 전날 43만6388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동시기 개봉작 ’타짜: 원 아이드 잭‘(34만7601명), ’힘을 내요, 미스터 리‘(15만6534명) 등을 따돌리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 2017년 추석 극장가 역주행 신화를 보여준 마동석표 액션 흥행작 ’범죄도시‘와도 닮아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선보일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추석연휴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는 통쾌하게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과 차진 대사, 유머로 폭소를 유발하며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네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4인 4색 캐릭터의 매력으로 관객취향을 저격했다.

거침없이 사건을 해결하는 나쁜 녀석들의 사이다 같은 활약에 CGV골든에그지수 92%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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