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에 통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선데 이어 개봉 3일차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1시40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찰떡 팀플레이로 올해 1626만 관객에게 웃음을 전한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을 비롯해 누적 관객수 929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한 2017년 추석 연휴 기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688만명을 기록하며 ‘추석에는 마동석’을 입증한 흥행작 ‘범죄도시’와 마동석표 액션이 돋보였던 ‘악인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동명의 히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개봉 후 개성 강한 4명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로 입소문이 나며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2일 차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만족도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 CGV골든에그지수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머그샷을 공개했다. 미소를 지은 채 ‘100만’이 적힌 보드를 들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에서는 극중 더 나쁜 놈들을 잡는 나쁜 녀석들을 연상케 하는 머그샷 콘셉트가 돋보이는 가운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들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훈훈한 매력과 케미까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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