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화상을 입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수작남녀’에는 정크로봇 만들기에 도전하는 배우 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재희는 작업이 끝나고 잠들기 전까지도 정크로봇에 신경이 가 있었다. 이에 작업장으로 이동하면서도 “엄지 마디가 서로 길이가 비슷하잖아”라며 “조금 더 동그랗게 해서 조금 더 위를 크게 하면 이상하려나?”라고 의견을 물었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엄지 모양으로 바꾸고 싶은 재희는 이런 생각을 밝히고 정크로봇을 다듬어나가기 시작했다. 작업이 한창이던 때, 재희의 옷 소매 안으로 큰 불똥이 튀어들어가며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에서 모두 걱정하는 가운데 재희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매 사이로 드러난 상처가 작지 않았고 “병원에 가야 한다”라며 재희를 차에 태웠다. 재희는 조치를 끝낸 뒤 붕대를 감고 다시 작업장으로 돌아오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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