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암수살인'이 방영 중이다.

13일 오후 8시 40분부터 JTBC에서 영화 '암수살인'이 추석특선 영화로 편성돼 방영 중이다.

'암수살인'은 '그것이 알고싶다'로 방영된 바 있는 실화로 부산 암수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영화다.

암수사건은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한 사건을 뜻하는 말. '암수살인'은 범인이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살인사건을 뜻하는 것으로 주지훈이 범인 이문기로 열연했다.

이에 '암수살인'은 실제 개봉을 앞두고 부산 암수살인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유가족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받기도 했다. 실제 사건의 범인인 이문기는 자살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암수살인'은 개봉당시 379만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