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헨리와의 화해식에 외로움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챔피언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시언은 이날 중국여행을 함께할 정도로 절친이었던 헨리와 기안84가 최근들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화해식 자리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마주본 상태로 그간 마음에 둔 진심을 이야기했다.

헨리는 “저는 형이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던 거에요. 그래서 형한테 더 많이 장난쳐요”라고 설명했다. 동생 헨리가 먼저 진심을 전하자 기안84는 “나 연락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라며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 점을 밝혔다.

이에 헨리는 “저도 형 외로움 타는 거 알아요”라며 때문에 더 장난을 쳤던 거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알게된 동생의 진심에 기안84는 눈을 부릅떴다. 성훈, 이시언은 성인인 두 동생이 알아서 화해하길 바랐다며 자리까지 비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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