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광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흥행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했다. 

권 감독은 '타짜3'가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자3'를 착수하며 부담이 컸던 권 감독은 “선뜻 하겠다는 사람이 없었지만 큰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도전한 작품"이라면서 "잘되면 뿌듯할 거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극장가에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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