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가 여심을 홀리는 조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돌아온다.

사진=(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9월 30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14일 세상 달달한 눈빛을 장착한 꽃선비 차율무로 완벽 변신한 강태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여기에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의 만남은 그 자체로 설렘을 유발하고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차율무를 탄생시킬 대세 배우 강태오의 연기 변신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강태오는 눈부신 심쿵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달콤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은 다정한 성품을 지닌 차율무에 완벽 몰입한 모습. 수려한 한복 자태는 강태오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덧입혀져 새로운 여심 저격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한 손엔 국자, 다른 손에는 젓가락을 든 강태오의 모습도 흥미롭다.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에 피지컬까지 장착한 조선의 ‘요섹남’ 차율무를 연기한다.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한량이지만 특별한 손맛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율무는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비밀도 많은 두 얼굴의 남자다. 여인들의 흠모를 한 몸에 받지만 오로지 한 사람,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동동주만을 바라보는 ‘동주바라기’다. 차율무가 ‘여장남자’ 전녹두와 동동주 사이에 어떤 로맨스 텐션을 증폭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조선로코-녹두전’은 국내 최대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최초의 드라마로 9월 30일부터 KBS2와 웨이브에서 오후 10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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