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여 앞차와의 넉넉한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이날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예고된 상태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영동과 충청, 호남, 영남서부는 5~30mm, 수도권, 영서, 경북동해안 5mm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어제보다 대체로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 0.5∼1.5ｍ, 동해 앞바다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동해 0.5∼2.0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