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와 나은이의 꿀 떨어지는 시간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경주 여행을 떠난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이날 나은이는 아빠 박주호, 동생 건후보다 먼저 일어나 거실에서 VJ 삼촌들과 인사를 나눴다. 나은이는 이제 삼촌들이 익숙한 듯 카메라를 향해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백만불 짜리 미소를 보여줬다.

혼자 있기 지루해진 나은이는 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건후, 박주호에게 뽀뽀를 했다. 박주호는 나은이의 뽀뽀에 움찔하면서도 이내 다시 잠에 빠졌다. 나은이는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고 VJ 삼촌의 텐트로 들어가 직접 카메라에 잠들어 있는 건후와 박주호의 모습을 담았다.

건후는 나은이가 속삭이는 소리에 잠에서 깼고, 퉁퉁 부은 얼굴로 밖에 나왔다. 장 활동이 활발한지 건후는 연이어 방귀를 꼈고 마침 곁에 있던 나은이는 “건후 냄새”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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