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박수홍의 클럽 스승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수홍의 클럽 스승이라는 점을 밝히는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김희철, 박수홍은 이날 네일아트샵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네일아트를 해주는 직원들까지 대화를 함께하는 가운데 김희철은 박수홍에게 클럽을 알려준 사람이 본인이라고 밝혔다. 화면을 보고 있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죄송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7~8년 전에 저 클럽 매일 다닐 때거든요”라며 “그날도 클럽 가서 놀고 있는데 저쪽에 키 큰 사람이 쭈구리처럼 서 있는 거에요. 가까이서 보니까 수홍이 형이더라고”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숫기없고 클럽에 대해 잘 몰랐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내가 강남에 샴페인 호구라고 (소문이 났다더라)”라며 “누가 샴페인 달라고 그러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내가 다 줘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노는 것의 정도를 네가 알려줬다”라고 박수홍이 인정하자 김희철은 “적당히 놀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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