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2019년 가을시즌을 맞아 부츠부터 친환경 아노락,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먼저 M.T.C.R 부츠는 목토 스타일의 부츠에 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를 담아 디자인하고 친환경 소재들로 풀어낸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한 LWG 인증 실버 등급의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50% 재활용 PET로 만들어진 라이닝과 100% 재활용 PET로 만들어진 레이스를 사용했다. 장인정신과 유니크한 멋을 제공하면서도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풋웨어 아이템이다.

메인 패브릭에서 후드, 헴 코드, 전면 포켓 버튼에 이르기까지 100% ReBOTL(플라스틱병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에코리지널 아노락’ 역시 눈여겨볼 아이템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노락 재킷에 파우치 형태의 주머니를 가미함으로써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컬러 블록으로 재미를 주어 가을철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음으로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웨어 인스파어드 어패럴’ 컬렉션을 내놨다. 투박한 뉴잉글랜드 노동자들을 위해 탄생한 오리지널 옐로부츠 DNA를 그대로 담아낸 이 워크웨어 컬렉션은 작업복을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팀버랜드만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풀어내며 새로운 워크웨어 룩을 제안한다.

오버셔츠, 그래픽티, 통이 넓은 워크웨어 팬츠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유기농과 BCI 코튼으로 만들어져 친환경 가치를 담았으며 수납 활용도가 높은 포켓 구성과 열쇠고리 홀더 등 곳곳에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 활용도를 높였다.

M.T.C.R 부츠(왼쪽)과 필드 트래커 컬렉션

이번 컬렉션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필드 트래커’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트래킹에 적합한 기능을 가진 라인이다. 팀버랜드의 스트리트 감성이 더해져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기 좋도록 디자인돼 워크웨어룩에 안성맞춤이다.

신제품 모두 이달부터 팀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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