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월드스타’ 배우 배두나의 출연작, 미국 TV시리즈 '센스8'이 두 번째 시즌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영상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로 2015년 시즌 1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SF 드라마 ‘센스8’...배두나 걸크러시 액션

‘센스8(Sense8)’은 ‘매트릭스’ 릴리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가 공동 각본, 연출,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시즌제 드라마로 국내 팬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SF 드라마다. 어느 날 갑자기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된 8명의 남녀의 여정이 계속 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에서 배두나는 그 8인 중 서울에 사는 박선을 연기한다.

박선 역은 서울에 살면서 아버지를 도와 열일하는 커리어우먼이지만, 딸이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적 캐릭터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나 외로움을 싸움으로 풀어내는 격투기 선수로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신체적 강인함을 발산, 외면과 내면이 모두 강력한 ‘걸크러시’ 면모를 과시해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2년 만의 시즌 2, 스틸컷 대 공개

지난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센스8’이 올 상반기, 2년 만에 시즌 2로 컴백한다. 그리고 최근 신작의 공식 스틸컷을 다수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배두나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감옥으로 보이는 어두운 공간에서 속옷만 입은 채 단련하기도 하는 등 또 한 번 강인한 여성상을 뽐낸다. 배두나는 시즌2에서 전작보다 더 화려하고 탄탄한 액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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