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인터파크가 놓치기 아까운 신간 도서를 독자들과 함께 발굴하는 '굿북 프로젝트 2기' 독자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굿북 프로젝트’는 매년 6만 종이 넘는 신간 도서 중 미처 알려지지 못해 독자들에게 충분히 읽히지 못한 도서들을 재발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프로젝트 1기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총 20종의 신간 도서가 새롭게 주목받았으며 '다시 책으로'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가 1기 ‘굿북’으로 선정되었다. 인터파크는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프로젝트 2기를 선보인다.

이번 ‘굿북 프로젝트 2기’는 도서 전문 MD, 독자 그리고 출판계 전문가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MD 도서 선정 ▲독자 투표 ▲전문가 평가 ▲유튜브 리뷰 등 총 4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먼저 첫 단계로 인터파크 도서 전문 MD의 선정 과정을 통해 최근 4개월 내에 발행된 초판 도서 중 '깃털 도둑' '우먼 인 윈도' '파이낸셜 프리덤' 등 총 50종의 도서를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출품작으로는 문학, 인문·교양, 경제·실용, 유아·아동 분야 도서를 고루 선정해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지난 굿북 프로젝트 1기 선정 도서. 인터파크 제공

이어 인터파크는 홈페이지 내에 ‘굿북 프로젝트 2기’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22일까지 독자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독자들은 MD 선정 도서 50종 중 총 3종 이상 도서에 투표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명에게 인터파크 아이포인트를 증정한다.

22일 투표 종료 후에는 독자 선호도 투표 상위 20종을 대상으로 문학평론가, 출판사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굿북’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굿북 프로젝트 2기는 추천 도서 발표 후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공원생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태훈 문화평론가의 심층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훈의 게으른 책 읽기’ 코너를 통해 선보이며 독자들과의 소통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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