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규 3집 앨범 'An 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세븐틴은 K팝을 대표하는 한류 아이돌로서 두번째 월드 투어를 압두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 활동 전 선공개된 'HIT'으로 미국 빌보드, 포브스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우지는 수상 욕심이 있냐는 물음에 "저희끼리 우스개소리로 대상 받고 싶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저희의 업적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저희 캐럿을 더 높게 올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슈아형이 얘기한 것 처럼 미국의 큰 시상식도 한국의 시상식도 모두 목표다. 저희의 위상보다는 캐럿들을 위한 목표"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도겸은 "큰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 음악이 많은 분들께 잘 전달되는게 목표"라고 말햇고, 에스쿱스는 "늘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고 궁금해해주시는게 저희의 목표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의 세번째 정규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