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윤비하우스를 찾아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메이비는 절친 이효리의 출연에 대해 "'동상이몽' 하면서 이효리 씨가 전화와서 잘 보고 있다고, 놀러오고 싶다고 했는데 기회가 됐다"고 소개했다.  

윤상현은 "전날만 해도 이효리가 뭐 대단하다고 오면 오는 거지, 했는데 당일이 되니까 아 역시 슈퍼스타"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이효리의 히트곡 '텐 미닛'의 작사가와 가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적도 있는 사이. 이효리는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곤 메이비를 와락 안았다. 메이비는 "소름 돋았어. 너무 오랜만"이라며 5년 만의 재회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