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는 1년 중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리는 시기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18년 추석 연휴 5일간 무려 1만3050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차리고 많이 버리는 명절 음식문화 때문에 명절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평상시에 비해 훨씬 많은 양으로 집계되고 있다. 냉장고 안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음식을 바르게 보관하는 방법과 남은 음식을 최대한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추석이 지나고 남은 음식물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위생적이며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채소는 밀폐용기에 보관할 때 키친타올을 한장 깔아주면 수분을 흡수해 더욱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생선은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서 밀폐 용기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코멕스산업의 ‘스텐킵스 시스템’은 모듈 시스템이 돋보이는 깔끔한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로 냉장은 물론 냉동 보관에도 용이하다.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18-8 SUS 304’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김치, 고추장, 젓갈 등 향이 강한 음식도 냄새와 색이 잘 배지 않아 장기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우수한 밀폐력을 자랑하며, 가볍고 깨지지 않아 안전하다. 뚜껑이 투명해 열지 않고도 내용물 파악에 용이하다. 바닥면은 돌출된 웨이브 형태로 냉동실에 보관해도 음식물을 쉽게 떼어낼 수 있어 간편하다. 총 4종의 용기가 모듈 시스템으로 호환돼 블록처럼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며 평균적인 밀폐용기 높이보다 낮은 납작이 형태로 냉장고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과정은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한끼 메뉴를 완성한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돼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조리 가능하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전자레인지만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44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함께 제공한다.

사진=리큅 제공

추석 선물로 들어온 각종 과일은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스낵으로 즐길 수도 있다. 리큅의 식품건조기 'IR D5 PLUS'의 트레이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5단으로 구성돼 많은 양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건조는 '태양광 모드'와 '그늘 모드' 2가지 방식으로 식재료에 맞는 건조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토모드'로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각종 냄새 탈취 및 항균 기능도 탑재했다. NIR 램프가 내부 온도를 80℃까지 올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한다.

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한 후에도 남는 명절 음식이 고민이라면 음식물 처리기를 추천한다.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 ‘PCS-500’는 음식물을 건조·분쇄 후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의 질량을 최대 90%까지 감량시킨다. 최대 5L 음식물이 저장 가능해 명절 직후 음식물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위생적인 보관을 해야 할 때 유용하다. 멸균·탈취 기능으로 세균과 악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으로 음식물 투입량과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 시간을 최적화해 전력 낭비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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