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기기 제조사 제이에프티가 영국의 유명 리테일 그룹 WHSmith에 지난달 말 입점, 유럽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사진=제이에프티 제공

WHSmith는 1792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리테일 그룹으로 영국 최대 수퍼마켓 체인점인 테스코, 세인즈버리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소매체인 중 하나다. 거리와 상점, 공항, 기차역 등 영국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잡지, 신문, 식품 등 생활잡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제이에프티는 WHSmith 매장 200곳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한 뒤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Q16’으로 코튼코일을 사용한 제품이다. 저스트포그의 코튼코일은 풍부한 무화량과 섬세한 맛과 좋은 품질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저스트포그의 스테디셀러로 지난달 국내 출시된 ‘Q16 PRO’에 사용된 코일이다.

제이에프티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420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동기 매출의 2.42배를 달성했고, 유럽에서의 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저스트포그의 신제품 ‘Q16 PRO’(Q16의 업그레이드 모델)가 해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액상 리필 구조와 풍부한 무화량이 주는 만족감, 6단계의 철저한 보호회로 등으로 인해 국가별 물량 출고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재주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전자담배 용액을 리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부의 전자담배 용액 주입구’가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