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 ‘조조 래빗’이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내년 오스카를 노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각) 폐막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조조 래빗’이 최고상인 관객상을 수상했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관객상은 ‘이미테이션 게임’ ‘라라랜드’ ‘그린 북’ 등의 수상작을 배출해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켜 ‘흥행의 바로미터’라 불린다.
이처럼 토론토영화제 기간 중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관객상의 영광이 올해는 ‘조조 래빗’에게 돌아간 것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2014년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로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작 ‘조조 래빗’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관객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조 래빗’은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토마스 맥켄지, 타이카 와이티티, 레벨 윌슨, 스테판 머천트, 알피 알렌, 샘 록웰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8일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영화관에서 열린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행사에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모든 배우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환호의 기쁨을 만끽했다. 프리미어 직후 “최고의 웃음과 감동” “빵빵 터지는 웃음과 깊은 슬픔이 잘 어우러져 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떠올리게 한다” 등 현지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히틀러를 풍자하며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최고상인 관객상을 수상한 ‘조조 래빗’은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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