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최연소 한국인 선수가 됐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가 첼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 올린 이강인은 후반 45분 로드리고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2001년 2월 19일생, 만 18세 7개월인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이강인의 출전 전까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만 19세 2개월 때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경기(지난해 11월)에 출전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었다. 토트넘 손흥민도 챔피언스리그는 레버쿠젠에 뛰던 2013년, 만 21세 나이로 처음 출전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다니엘 파레호의 프리킥을 로드리고가 받아 첼시 골망을 흔들며 첼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발렌시아는 릴을 3-0으로 완파한 아약스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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