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8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추브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잘츠부르크가 벨기에의 헹크를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다.
풀타임 활약한 황희찬은 전반 24분, 45분 홀란드에게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전반 36분 자신이 직접 헹크 골망을 흔들며 본선 데뷔 축하포까지 쏘아올렸다.
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함께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이어지면서 1994-1995시즌 이후 25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 첫 경기부터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
잘츠부르크(득실 4)는 헹크를 꺾으며 리버풀을 이긴 나폴리(득실 2)를 득실차로 밀어내며 E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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