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리한나가 노래가 아닌 뷰티 전도사로 서울에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의 창립자인 리한나는 펜티 뷰티의 한국 진출을 기념한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뷰티 토크’ 클래스를 직접 진행한데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기획한 ‘신세계 나이트 파티’에 등장했다.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뷰티 클래스’에서 리한나는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감 있는 메이크업 강의를 진행했다. 리한나와 함께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리실라 오노와 헥터 에스피날은 관객들에게 베스트 메이크업 비법과 뷰티 팁, 펜티 뷰티 제품을 활용해 선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리한나와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지난 몇 년 간 리한나만의 상징적인 메이크업룩을 만들어 온 과정을 관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리한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좋아해 온 메이크업 분야에 대한 열정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춘 새로운 뷰티 브랜드 설립에 대한 비전을 담은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해오면서 나만의 아티스트 메이크업 방법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이 경험들은 그동안 내가 좋아했던 메이크업 제품들의 장점들을 담은 새로운 메이크업 제품을 만드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다.

리한나는 완벽한 포뮬라와 텍스쳐, 쉐이드, 패키징, 제품 네이밍 과정까지 브랜드 개발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또 자신의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을 바탕으로, 따라하기 쉽지만 언제든 사진을 찍어도 부담 없을 완벽한 메이크업 룩을 의미하는 ‘펜티 페이스(Fenty Face)’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리한나는 이날 참가자들 각각에 맞는 파운데이션 쉐이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파운데이션 외에 ‘킬라와트 프리스타일 하이라이터’ ‘스터나 립 페인트’ ‘매치 스틱 스킨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펜티 뷰티 제품들을 체험했다.

그는 전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밤 II 올-오버 다이아몬드 베일’의 ‘홀로 앳 미’와 리퀴드 형태의 다이아몬드 밤 ‘롤린 아이스’를 공개하고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클래스 종료 후 서울 신세계면세점에서 진행된 ‘신세계 나이트 파티’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고, 특유의 메리고라운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즐겼다.

한편 펜티 뷰티 제품은 이달 초 국내 출시됐으며 서울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제주 신라면세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펜티뷰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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