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남부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2019 유로바이크’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사진=알톤스포츠 제공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는 미국의 인터바이크,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바이크쇼 중 하나로 꼽히는 대규모의 자전거 박람회로 이번에는 전세계 1400개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6만명 이상 방문했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해 니모FD, 벤조 20, 니모 27.5, 스페이드 라이트, 이노젠 등 주요 인기 전기자전거 제품을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들 중 니모FD와 벤조 20과 같이 경량과 접이식, 가성비를 강조한 전기자전거는 주로 대용량 배터리 제품이나 시티 바이크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흔치 않은 타입으로 특히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티바이크 타입의 전기자전거, 이노젠 역시 승하차가 간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과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으로 유럽 지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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