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음악을 통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려줄 영화 ‘예스터데이’가 개봉 기념 이벤트로 진행된 김필과 함께하는 뮤직 오프닝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김필)

‘예스터데이’는 비틀스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히메쉬 파텔)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18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예스터데이’ 뮤직 오프닝 쇼케이스는 영화 개봉만큼 뜨거운 반응으로 젊은 관객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무대로 ‘예스터데이’ 비틀스 커버 콘테스트에 당선된 1등부터 3등의 주역들이 무대를 올라 자리를 빛냈다.

먼저 3등인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커플은 각자 어쿠스틱 기타와 우쿨렐레로 ‘I want to hold your hand’를 귀엽고도 발랄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17년간의 노하우를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로 활동중인 ‘애플스’가 2등으로 당선돼 ‘Don’t let me down‘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마지막으로 유투브에서 이미 약 100만건에 조회수로 화제를 모은 최진솔이 ’Hey jude‘를 부르며 1등만의 여유로움을 보여줬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하이라이트는 바로 김필이 무대를 올라와 영화 속 OST이자 세기의 명곡 ’Yesterday‘를 부르는 순간이었다. 직접 라이브로 소화해낸 이번 곡은 영화의 감성과 감동을 먼저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 김필은 이번 커버 참여한 소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의 대표곡인 ’목소리‘와 ’사랑하나‘를 부르고 무대는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뮤직 오프닝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예스터데이‘는 9월 18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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