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0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타파의 영향으로 오늘 밤(21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내일(21일)은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글피(23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늘(20일) 낮 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태풍 영향으로 23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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