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마음속의 상처를 극복중인 전여빈이 새롭게 등장한 손석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막말 콤비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은정(전여빈)은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영 속 홍대(한준우) 때문에 당황해하던 중 길에서 취객과 시비가 걸렸다.

흥분한 취객이 은정을 공격하려고 할 때 거짓말처럼 상수(손석구)가 나타나 취객들을 다소 과격하게(?) 때려눕히며 그녀를 구했다. 그러나 “고마워요. 감독님”이라는 은정에게 “나 알아요?”라며 그녀를 기억하던 상수는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인물이었다.

상수는 계속해서 은정과 우연히 마주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20일 두 사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컷에서는 지난주 예고됐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도 모자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둘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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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분의 예고 영상에도 이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소민 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라는 은정의 질문에 상수는 “정직해”라는 아주 간결한 답변을 내놓는다. 

제작진은 “20일 밤, 은정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상수의 또 다른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라면서 “범상치 않아 보이는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함께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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