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 인정한 애니메이션 명가 라이카 스튜디오의 신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퍼스트룩’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스틸컷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전설 속 몬스터 Mr. 링크(자흐 갈리피아나키스)가 가족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탐험가 라이오넬(휴 잭맨)과 함께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로 모험에 나서는 글로벌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파라노만’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등 제작하는 작품마다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라이카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로 만들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1200억원의 제작비, 5년의 제작 기간, 400명의 스태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개의 세트와 소품, 그리고 순수 시간으로 계산하면 무려 1만2785년이라는 렌더링 작업까지 역대급 사이즈, 고퀄리티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볼거리로 가득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휴 잭맨과 조 샐다나를 비롯해 엠마 톰슨, 자흐 갈리피아나키스까지 세계적인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으로 정점을 찍는다. ‘엑스맨’ 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히어로 배우로 거듭난 휴 잭맨과 조 샐다나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 버틀러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두 배우를 상상하며 영화를 구상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휴 잭맨과 조 샐다나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에서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결이 다른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깊은 숲속 배경은 CG가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한다. 나무 뒤에 숨어있는 전설 속 몬스터 Mr. 링크의 모습은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정면을 바라보며 ‘쉿’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링크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몬스터 친구의 등장을 예고하며 그가 펼칠 글로벌 어드벤처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역대급 퀄리티,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애니메이션 명작 탄생을 예고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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