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가을 노래를 표현한 정동하가 임태경을 꺾고 새롭게 1승을 차지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을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을의 촉촉한 감성을 선사할 대한민국 대표 가을 남녀 보컬리스트들이 뭉친 가운데 왁스, 임태경, 정동하, 황치열, 벤, 송가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선 벤, 임태경에 이어 무대에 오른 정동하가 이전 1승을 차지했던 임태경을 꺾고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정동하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그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웠고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소화한 임태경보다 많은 표를 받았다. 정동하는 392표를 받은 임태경보다 20표 많은 412표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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