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코앞에 두고 소비자들은 분주히 봄을 준비한다. 간절기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자켓은 활용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항공점퍼'는 편안하고 세련된 스트릿 감성의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리기 때문에 트렌디한 아우터로 사랑받는 항공점퍼는 온도차가 큰 봄에 가볍게 걸치고 벗을 수 있어 도심 속 데이트룩으로 그만이다.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한다면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화이트, 파스텔 톤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앤’이 ‘머스트 항공점퍼’는 스트리트무드의 항공점퍼 스타일을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해 디자인했으며, 다양한 소재와 길이감으로 스트릿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항공점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미니멀한 포인트와 디자인을 고수했으며 화이트·베이지·핑크·그레이·블랙 등 6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탑텐(TOPTEN10)은 봄 시즌을 겨냥한 간절기 아이템 ‘항공점퍼(MA-1)’를 선보였다. 남성제품의 경우 지난 시즌 출시한 항공점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리지널 디자인에 가까운 소재와 표면에 주름이 잡히도록 가공한 두가지 버전이며, 옷 전체적으로 심라인 디테일로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전형적인 ‘MA-1’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베이식한 디자인의 항공점퍼도 함께 출시했다. 여성제품 역시 시즌에 맞게 넉넉한 루즈핏으로 편하게 착용하기 좋다.

 

벤제프는 간절기용 항공점퍼인 '와펜 포인트 항공 점퍼'를 선보였다. 필드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이 아이템은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이 특징인 메모리얼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왼쪽 가슴과 등 윗부분에는 벤제프 로고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와펜 자수로 캐주얼함을 살리고, 우측 팔 부분에는 작은 사각 형태의 면을 덧댄 후 지퍼로 장식해 시크한 매력이 가미했다. 다크 그린과 네이비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영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이 '오아시스 인 더 시티'를 주제로 선보인 봄·여름 컬렉션은 옐로우, 라이트 핑크, 라이트 블루, 베이지 등과 같은 색상을 사용해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컬렉션 중 항공점퍼 아이템 역시 80년대 스트리트 패션을 재해석해 과거의 향수와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가 녹아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스며들어있다. 도심 속에서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번 애슬레저’를 주제로 한 만큼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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