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연봉은 36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기사와 내용과 무관/서울진로직업박람회)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보면,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천544만 명의 평균 연봉은 3634만원으로, 지난 2017년 3457만원보다 159만원,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8000만∼1억원 미만은 56만명으로 3.6%, 6000만∼8000만원 미만은 116만명으로 7.5%, 4000만∼6000만원 미만은 253만명으로 16.4%, 2000만∼4000만원 미만은 678만명으로 43.9%, 2000만원 미만은 392만명으로 25.4%였다. 연봉 1억원 이상의 이른바 '억대 연봉자'는 모두 49만여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2%를 차지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 6487만원, '중소기업' 3771만원으로, 대기업 27만원, 중소기업 176만원이 각각 올랐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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