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마지막 방송이 방영된 가운데 유선이 낭송한 시가 화제다.

22일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종회가 방영됐다.

강미리(김소연)는 아이를 낳고 어페럴 대표가 됐다. 강미선(유선)은 은행 홍보팀으로 복직했다. 막내 강미혜(김하경)은 작가로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방송이 끝난 후 그동안 박선자(김해숙)의 모습들이 담긴 스틸이 이어졌다. 여기에 유선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낭송했다.

해당 시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작가는 심순덕이다. 시에는 우리내 어머니들이 고생하고, 참고 견디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시 속의 모습이 담긴 김해숙의 스틸이 담겨 이를 보던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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