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정준하를 유튜버와 비교하며 도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형 안되겠다 이분한테"라며 유튜버 쯔양과 정준하를 비교하며 약올렸다. 그는 여성인데 혼자 라면 20봉지를 먹는다며 "최고다 이분. 이분 발골이랑 이런 것 할텐데?"라고 덧붙였다.

실제 쯔양은 빨리 먹는 것에도 소질이 있었다. 비빔국수, 소면 등 4종류의 국수와 만두까지 10분 안에 모든 것을 해치웠던 것. 정준하는 점차 김희철에 말려들었다.

결국 그는 새로운 윙을 시켜 발골쇼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살이 가득한 치킨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뼈만 나왔다. 김희철은 초를 따지고 "쯔양에게 가져다주겠다. 그럼 은퇴지 뭐"라고 했다.

결국 정준하는 또 말려들어 "몇개?"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5개라며 "정준하 연예계 복귀쇼. 정준하의 희철을 위한 발골쇼. 라이벌 쯔양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지"라고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시작 소리와 함께 5개의 윙 발골을 단 16.08초만에 해치웠다. 김희철은 "형 이건 무조건 복귀각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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