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킹’ 엑소가 비와 선선한 바람이 교차하는 방콕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지난 20~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EXO PLANET #5-EXplOration-in BANGKOK’(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인 방콕)을 개최,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3일간 3만3000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1년6개월 만에 개최된 엑소의 방콕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엑소는 지난 2014년 방콕에서 열린 첫 콘서트 ‘EXO PLANET #1’부터 현재 진행 중인 ‘EXO PLANET #5’까지 투어마다 전회 매진 행진을 이어가 변함없는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Power’ 등 메가 히트곡부터 ‘Tempo’ ‘Love Shot’ ‘Damage’ ‘닿은 순간’ ‘오아시스’ ‘여기 있을게’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 솔로 및 유닛 무대까지 총 23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더불어 관객들은 무대마다 팬라이트를 흔들고 응원법을 선보이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21일 공연에는 당일 생일을 맞은 멤버 첸을 위해 축하 노래를 합창하고, ‘넌 이 세상에 단지 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겐 온 세상이야♥’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8~29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EXO PLANET #5-EXplOration-in TAIPEI’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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