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에밋이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가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었던 에밋이 댈러스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안드레 레밋은 지난 2015년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소속으로 생활한 바 있어 국내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세 시즌동안 KCC 선수로 활약했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득점 25.7점, 리바운드 6.7개, 어시스트 3.1개를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안드레 레밋의 근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으나, 빅3라는 미국 3대3 농구 리그에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까지도 SNS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을 게재했다.

1982년생인 에밋은 미국 텍사스 공대 출신으로 2004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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