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대의 나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품은 배우 9
 
 
 
02
 
미국 최고의 권위적인 영화 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들
 
그 중 20대의 어린 나이에 영광의 오스카를 품에 안으며
일찍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아홉명을 소개한다.
 
 
 
03
 
'라 라 랜드' 엠마 스톤 (28살)
2017년 제 89회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를 매료시킨 환상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 미아를 연기한 엠마 스톤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넘버 'Audition'으로 오스카에 다가갔다
 
 
04
 
'룸' 브리 라슨 (26살)
2016년 제 88회 여우주연상 수상
 
얼마전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에 발탁된 브리 라슨
영화 '룸'에서 아들을 위해 세상 밖 탈출을 꿈꾸는 엄마로 열연,
애절한 모성애와 섬세한 감각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꿰찼다 
 
 
 
05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니퍼 로렌스 (22살)
2013년 제 85회 여우주연상 수상
 
대세 배우 제니퍼 로렌스! '헝거게임' 캣니스, '엑스맨' 미스틱을 지나
거침없는 예측불허 미망인 티파니 역할로 오스카를 수상했다
'윈터스 본'으로 이름을 알린 지 3년 만에, 실로 어마어마한 성장
 
 
06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29살)
2011년 제 83회 여우주연상 수상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오데트와 오딜처럼
백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흑조의 광기 어린 집착, 관능의 공존
'난 완벽했어요'라는 니나의 읊조림이 고스란히 적용된 포트만의 연기
 
 
 
07
 
'앙코르' 리즈 위더스푼 (29살)
2006 제 78회 여우주연상 수상
 
로맨틱 코미디 여왕에서 아카데미 여왕으로 거듭난 리즈 위더스푼
'앙코르'에서 쟈니 캐쉬와 열정적 사랑에 빠지는 가수 준 카터로 열연,
노래와 깜찍한 안무까지 모두 소화하며 할리우드를 매료시켰다
 
 
 
08
 
'몬스터' 샤를리즈 테론 (28살)
2004 제 76회 여우주연상 수상
 
아름답기로 유명한 배우의 새로운 모습에 모두가 눈을 믿지 못했다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을 연기하기 위해 14kg이나 불리고
틀니를 착용하는 등, 과감한 변신으로 일궈낸 놀라운 캐릭터
 
 
09
 
'소년은 울지 않는다' 힐러리 스웽크 (25살)
2000 제 72회 여우주연상 수상
 
실화 기반, 소년이 되고 싶은 소녀의 처절한 마지막을 그린 힐러리 스웽크
불과 3000달러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5년 뒤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한번 더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10
 
'피고인' '양들의 침묵' 조디 포스터 (26, 29살)
1989 제 61회, 제 64회 여우주연상 수상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20대에 무려 두번이나 수상하며
그 어떤 배우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조디 포스터
특히 '양들의 침묵' 속 안소니 홉킨스와의 연기합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11
 
'작은 신의 아이들' 마리 매트린 21살
1987년 제 59회 여우주연상 수상
 
모두가 제니퍼 로렌스를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기억하지만…
NO! 마리 매트린이 이미 1989년에 21세의 나이로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듣지 못하는 농아임에도 불구하고, 첫 데뷔작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녀
오스카 수상 이듬해인 1988년 아카데미에선 수화가 아닌 말로 시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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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26살), 줄리 크리스티(25살), 줄리 앤드류스(29살), 소피아 로렌(27살) 등 수많은 배우들이 20대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