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가 25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2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의 개막 소식과 캐스팅 발표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본다” “ 진짜 역대급 캐스팅” “기다렸어요 사랑해요 레베카” “드디어 때가 왔다” “올해 레베카 대박풍년” 등의 열띤 기대평을 쏟아내며 반겼다.

이어 이를 입증하듯 오늘 오늘(25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전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보여줬다.

뮤지컬 '레베카'는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시즌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출연한다. 댄버스 부인 역에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가 함께하며, 나(I) 역은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가, 잭 파벨 역은 최민철, 이창민이 연기한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는 변함없는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무대로 오는 11월 다시금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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