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임형준이 공동육아 맞춤 하우스를 찾아나선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똑소리 나는 탤런트 이윤지가 임형준, 홍은희와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 날 방송에는 자녀 공동 양육을 꿈꾸는 우애 좋은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 함께 살 집을 찾는다. 의뢰인들은 공동 양육을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집을 알아봤지만, 한 집 같은 두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위치를 고려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함께 살기를 원했으며 두 가족이 살 집이기 때문에 최소 방 5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의 학교가 가까이 있길 희망했으며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막내를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의 예산은 두 가족이 합친 금액으로 매매가 6억 원대였다.

집 구하기에 앞서 탤런트 이윤지는 자신도 의뢰인처럼 공동육아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가수 박현빈과 외종사촌 지간으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어릴 적 박현빈과 공동 육아로 함께 성장했으며, 심지어 네 가족이 함께 모여 생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맞춤형 코디 이윤지와 함께 덕팀의 코디로 나선 홍은희와 임형준 세 사람은 과거 한솥밥을 먹던 소속사 동료로 이번 미션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평소 똑소리 나기로 소문난 홍은희와 이윤지는 매물을 둘러보는 내내 살림 꿀 팁을 전수하는 가하면, 신축 매물을 둘러볼 때는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의뢰인의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이윤지는 새집 증후군에는 ‘베이크 아웃’이 필수라며 현장에서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 주부코디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 날 덕팀의 코디들은 두 자매의 가족을 위해 강북구 수유동을 찾는다. 이곳은 지난 5월, 숲세권 의뢰인편에 소개된 지역으로 당시 덕 팀장 김숙이 숲의 기운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동네였다. 북한산 둘레길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이번 매물 역시 숲세권으로 북한산 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과연 덕팀은 김숙 팀장의 기운을 이어 받아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복팀에서는 원조 고막여친 백지영과 꿀성대 김태우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시원시원한 가창력만큼이나 찰진 케미로 역대급 하드캐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동양육을 꿈꾸는 자매의 보금자리 구하기는 2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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