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영화 ‘메기’의 구교환이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6일 구교환은 영화 ‘메기’ 개봉일 시네마톡에 참여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메기’는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기록하는 등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으며 관객들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개봉일 열린 ‘메기’ 시네마톡 티켓을 구하기 위해 관객들은 동분서주했다. 티켓팅이 치열해 SNS에 “‘메기’ 시네마톡 티켓 양도 없나요?”하는 문의글이 쇄도했다. 전석 매진된 극장에 들어선 구교환은 설렘과 김장을 동시에 느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등장한 구교환의 모습에 관객들 역시 환호를 보냈다.

시네마톡은 저널리스트 김현민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관객의 질문에 구교환뿐 아니라 이옥섭 감독, 배우 이주영 역시 진솔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소통했다. 구교환은 “영화를 만들 때는 제작진의 것이지만 극장에 걸리는 순간 관객 것이 된다. 함께 ‘메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열심히 찍은 영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구교환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탈출’에 캐스팅되며 상업영화계까지 발을 넓혀 배우로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사진 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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