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강하늘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사진=NEW 제공

2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가장 현실적인 남녀의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연애 이외에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공효진은 전 남친(지일주)의 바람에 화끈하게 선을 그으면서 재훈과 썸 기류를 타는 선영 역을 맡아 ‘로코퀸’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김래원과 호흡을 맞췄다. 공효진은 “서로 연기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이 비슷해서 더 시너지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파트너로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을 꼽았다. 공효진은 “강하늘씨가 딱 용식 그 자체다”며 “제가 긴장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미담 제조기’이지 않나. 진짜 그렇다. 정말 지겨울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코퀸 공효진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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