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사랑하는 연인과 단 한번뿐인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온니 원 모멘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타입에 따라 디럭스, 디럭스 위드 아리아,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로 나뉘며 가격은 타입에 따라 2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투숙일 기준 2일 전 사전 예약 필수며 12월 24일과 31일은 제외다.

이용 고객에게 생일, 프러포즈, 기념일 등 가장 빛나는 순간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니 원 레터’ 카드 2장을 제공한다. 편지를 쓴 후 체크아웃 때 프런트 데스크에 전달하면 3개월 뒤 배송해 특별했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 글씨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날로그적 감성의 손편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투숙 당일 객실에 세팅되는 ‘조선델리 생크림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특별한 날에 빠질 수 없는 ‘온니 원 드링크’도 함께 마련된다. 디럭스와 디럭스 위드 아리아 타입에는 섬세한 버블에 붉은 과일과 감귤류의 과일향이 느껴지는 ‘에스텔라도 로제 스파클링 와인’(칠레)을,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 타입에는 다크 초콜릿·시나몬·노란 무화과향의 ‘듀발 르루아 브뤼 샴페인’(프랑스)을 제공하며 카나페를 추가로 제공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 고객에게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퀘스천 카드’ 게임이 제공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위트 타입 투숙객은 ‘온니 원 모멘트 데코레이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직접 고른 문구와 색상의 풍선 장식으로 기념일에 특별함을 더하게 된다. 풍선 장식은 생일, 프러포즈, 기념일, 브라이덜 샤워를 기념할 수 있는 문구로 선택 가능해 연인과의 기념일 외에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데코레이션 옵션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투숙일 기준 6일 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모든 고객은 도심 속 오아시스 ‘시티 애슬래틱 클럽’에서의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위드 아리아 타입은 아리아 2인 조식이 포함되며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 타입 이용 시 20층 라운지에서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아워가 포함된다. 사우나도 2인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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