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디지털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러쉬랩’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고객 경험을 아우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러쉬가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하기 위해 출시한 ‘러쉬랩’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혁신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러쉬는 환경문제에 대해 고심하며 포장을 없앤 고체의 ‘네이키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러쉬 렌즈’ 기능을 통해 제품을 스캔하면 이름, 가격, 중량, 제품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의 사용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시연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의 양도 줄일 수 있다. 이런 기술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러쉬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까지 지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러쉬 스파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과 색감으로 공감각 경험을 선사하는 ‘러쉬 무드’,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전 세계 명소에 숨겨진 배쓰 밤 찾기 게임, 화면에 나타나는 배쓰 밤 캐릭터와 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스토어에서 ‘Lush Labs’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사진=러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