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 돌아온 발라드 퀸 백지영이 딸 하임이와의 일상을 언급했다.

30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과 함께 스페셜MC 문세윤이 찾아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임이 엄마’로 돌아온 백지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

이날 옥탑방을 찾아온 백지영은 벌써 28개월이 된 딸 하임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했는데 특히 “하임이는 매일 리즈를 갱신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또한 백지영은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상 시간이다”며 “몇 시에 자든지 상관없이 아기가 일어날 때에 맞춰서 일찍 일어난다”고 워킹맘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또 “딸 하임이가 자장가로 ‘섬 집 아기’를 불러주면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이 즉석에서 ‘섬 집 아기’ 노래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고 발라드 퀸 백지영이 부르는 애절한 ‘섬 집 아기’에 송은이는 “어른이 들어도 슬프다. 애는 더 슬프지”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발라드 퀸에서 딸 바보가 돼 돌아온 백지영의 육아 스토리는 오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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