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30일 판타지오 측은 싱글리스트에 "옹성우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옹성우가 출연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염정아)과 어쩔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옹성우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분량은 많지 않으나 영화의 전개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로 출연, 짧은 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옹성우는 앞서 판타지오 연습생 시절 소속사 제작 단편영화 '성우는 괜찮아'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하며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한편 성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종영 후 드마라 해외 프로모션, 화보촬영 등을 소화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엷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받은 그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를 제작한 더 램프가 제작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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