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의 여장이 공개됐다.

30일 첫 방송된 KBS2TV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과부촌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한 전녹두(장동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녹두는 머슴과 사랑에 빠져 과부촌으로 향하던 양갓댁 마님을 도와 옷을 바꿔 입고 그녀의 탈출을 도와주기로 했다. 

이튿날 과부촌 앞에서 며느리를 잡으려 기다리던 시아버지(박철민) 앞에 나타난 건 전녹두였다. 옷을 보고 착각했던 전녹두의 얼굴을 확인한 시아버지는 "우리 며늘 아이가 아니네"라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곤 "결례를 용서하시게"라고 말하며 코피를 흘렸다. 남정네들은 사라지는 전녹두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곱다" "곱긴 곱다. 특히 뒷태가"라고 감탄했다. 

덕분에 전녹두는 과부촌 입성에 성공했다. 

사진=KBS2TV '조선로코-녹두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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