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대정부질문에서 검찰 개혁을 비롯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다시 격돌한다.

더불어민주당은 9월 29일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시위를 언급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는 한편 대입개혁과 노동문제 등 현안을 둘러싼 정책질의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지면서 조 장관 임명의 부적절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을 나온 검사와 통화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면서 조 장관의 파면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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