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고 매혹적인 향은 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꽃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플로럴 향부터 발랄하고 상큼한 프루트 향까지 여성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봄과 어울리는 향수 5선을 가져왔다.

 

 

1. 디올의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미스 디올 시리즈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리본이 달린 케이스에 맑은 분홍색 액체가 구매욕을 자극한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매혹적인 스파클링 플로랄 향으로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가능하다.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싶은 싱글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오 드 뚜왈렛이기 때문에 지속력이 조금 짧은 단점이 있어 향수를 뿌릴 부위에 미리 바세린을 발라 준다면 향기가 더욱 오래 유지된다. 30ml 8만원대.

2. 랑방 ‘잔느 오 드 퍼퓸’

랑방의 최초 창시자이자 설립자인 잔느 랑방을 기억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페일핑크 색상의 박스는 기존 랑방 하우스에서 선보였던 전통적인 바틀을 보며주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곡선미를 풍긴다. 화이트 프리지아, 앰버그리스의 달달한 꽃향기로 시작해 이슬과도 같은 신선함과 모던한 감각으로 마무리된다. 대학교 새내기나 사회초년생이 사용하면 발랄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30ml 3~5만원대.

 

 

3. 제이로 ‘글로우 바이 제이 로 오 드 뚜왈렛’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제니퍼 로페즈의 향수 브랜드로 기다란 유리 병 모양의 감각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혹적인 장미향이 처음엔 화사함을 알리고 부드러운 비누향이 잔향으로 지속되며 이중적인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출시 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유명해진 제품으로 항상 향수 추천 순위의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오 드 뚜왈렛이지만 향이 꽤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사용이 용이하다. 30ml 3~4만원대.

4. 페라가모 ‘인칸토 참 오드 뚜왈렛 내추럴 스프레이’

이국적 해변으로 떠나는 일상에서의 탈출을 향취로 표현한 제품으로 정교하고 매혹적인 향을 담아냈다. 자유로운 도전 정신과 열정을 지닌 여성들에게 잘 어울린다. 합리적인 가격과 청포도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플로럴 향으로 입문용 향수로 인기가 많다. 다채로운 과일 향과 은은한 장미와 재스민 향, 그리고 편안한 머스크와 아이리스로 부드럽게 마무리 된다. 30ml 2~3만원대.

5. 지미추 ‘블로섬 오 드 퍼퓸’

화려한 도심에서 친구들과 칵테일파티를 여는 여성들의 쾌활하고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보석처럼 눈부시게 반짝이는 패키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육면체의 푸시아컬러 바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콤달콤한 레드베리향과 복숭아, 자몽을 섞은 듯 한 발랄한 과일 향기로 시작되며 은은한 화이트머스크로 마무리되어 우아함을 더한다. 30ml 3만원대.

 

사진=디올,랑방,제이로,페라가모,지미추,네이버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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