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와 이안 감독이 만난 ‘제미니 맨’이 2019년 최다 스페셜 포맷 개봉작으로 불꽃 튀는 예매 전쟁을 예고 중이다.

사진='제미니 맨' 포스터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프로젝트다. 2D, HFR 3D+, 4D, 4DX, ScreenX, IMAX까지 모든 스크린 및 영사 시설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제미니 맨’은 최적의 관람 환경에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기술력의 진화를 보여줬던 이안 감독이 새로운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일 ‘제미니 맨’은 초당 120프레임이라는 최대치의 프레임 속도와 더불어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로 촬영한 3D 플러스 영화다. 여기에 ‘아바타’ ‘혹성탈출’ 등을 담당했던 웨타 디지털이 합류해 시각 특수 효과 작업 및 디지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웨타 디지털 측은 HFR 3D 플러스 기술은 ‘높은 몰입도, 가까운 거리감, 급박한 위기감’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배우의 혈관까지 잡아내는 고밀도 촬영 기술은 이안 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휴먼 감성 스토리와 잘 맞아떨어졌다.

이안 감독은 “지난 시간 배웠던 모든 것을 ‘제미니 맨’에 모두 담았다.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구현된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점차 이해하고 있다.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제미니 맨’이 완성되면 우리는 스물세살의 완벽한 윌 스미스 아바타를 갖게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로 오스카 감독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이안 감독, ‘알라딘’ 이후 첫 컴백에 시동을 건 윌 스미스의 완벽한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제미니 맨’은 10월 9일 한글날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