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준이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신예 김명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명준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명준은 ‘멜로가 체질’에서 매니저 ‘이민준’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와 이소민(이주빈)과의 케미를 보여준 것. 이소민은 물론이고 소대표(박형수)를 향한 사이다 대사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씨제스 측은 “신인배우 김명준은 단역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신선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명준이 향후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영화 ‘글로리데이’, ‘바람 바람 바람’, ‘안시성’, ‘극한직업’ 등에 출연해 단역이지만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케 한 김명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그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노을, 홍종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이수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