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오스카 각색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클래식 로맨스 ‘모리스’가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모리스' 포스터

‘모리스’는 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영화로 휴 그랜트의 최고 리즈 시절이 담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휴 그랜트의 운명을 바꿀 특별한 순간을 한 폭에 담아낸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그의 풋풋한 미모와 클래식한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운명의 상대를 마주친 듯 고개를 돌리지 못한 채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휴 그랜트의 눈빛에는 로맨틱한 감정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 눈빛에 더해지는 '첫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는 휴 그랜트가 하게 될 첫사랑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에 어렴풋이 비친 한 남자의 모습은 휴 그랜트와 함께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려나갈 연인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년을 앞서 완성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영화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궤도를 바꾼 특별한 작품이다. 아울러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훌륭한 완성도로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의 3관왕을 차지한 마스터피스이자 환상적인 케미로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에 빛나는 휴 그랜트, 제임스 윌비의 뛰어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 미모와 평생을 바꿀 첫사랑의 첫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모리스’는 4K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쳐 제작 30년 만에 11월 7일 국내에서 첫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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