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18호 태풍 미탁이 당초 예상보다 이른 내일 자정쯤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중국 동쪽 해안을 지나 한반도로 방향을 틀 예정이다.
2일 저녁에는 제주 서족 해상에 가장 근접하겠고, 자정 쯤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한다. 또 개천절인 3일 새벽부터는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일 오후부터 개천절 오전까지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 전망이다.
태풍은 수온이 낮은 바다를 지나면서 한반도를 지날 때는 소형급으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와 남부지방은 태풍 오른쪽 반경인 위험반원에 놓이면서 비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길목인 제주는 600mm 이상, 남부 내력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도 400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서해안 일부 섬지역은 가로수가 쓰러질 정도의 강풍이 분다.
미탁이 상륙함에 따라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7개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 1959년과 공동으로 관측 사상 가장 많은 태풍이 올라온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타파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미탁이 북상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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